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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의 도전! 국내 패션 브랜드 '1조 클럽' 진입을 향한 총력전

by 경제톡 2024. 11.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패션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뉴발란스의 1조 클럽 도전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2023년 9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뉴발란스가 올해는 어떤 전략으로 1조 클럽 진입을 노리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뉴발란스 운동화 530 런닝화
뉴발란스 운동화 530 런닝화

 

뉴발란스의 성장 스토리

이랜드월드가 2008년 뉴발란스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이후, 17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어요. 특히 지난해에는 9천억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죠. 현재 국내 패션 브랜드 중에서는 나이키와 노스페이스만이 연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상황인데요.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뉴발란스가 세 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파격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전 세대 공략

뉴발란스가 보여준 가장 눈에 띄는 전략은 바로 파격적인 앰배서더 라인업이에요. 기존의 아이유, 김연아에 더해 에스파의 윈터와 배우 공유까지 영입하며 총 4명의 톱스타를 한꺼번에 기용했죠. 일반적으로 브랜드들이 1-2명의 앰배서더를 기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과감한 투자인데요. 특히 1020세대의 대표주자인 윈터와 3040세대의 아이콘 공유를 동시에 발탁한 것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려는 뉴발란스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여요.

 

MZ세대 공략을 위한 오프라인 전략

지난달 성수동에 문을 연 228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는 뉴발란스의 야심찬 도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예요.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성수동에 매장을 열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프리미엄 라인인 '메이드(MADE)' 상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고 있죠. 개점 당일에만 2천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고, 2주 만에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해요. 특히 '993' 스니커즈 발매 때는 오픈런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답니다.

 

연말 매출 극대화를 위한 총력전

1조 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기획전도 진행 중이에요. '2024 멤버스윈터' 캠페인을 통해 인기 다운 상품을 특별가로 제공하고, 무신사와 협업한 '뉴발란스 메가 위크'에서는 겨울 시즌 의류와 잡화를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어요. 또한 희소성 높은 한정판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죠.

 

조동주 대표의 혁신적인 리더십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새롭게 취임한 조동주 대표가 있어요. 뉴발란스 영업 실무부터 시작해 브랜드장, 스포츠BU 본부장을 거쳐 현재 이랜드월드 대표까지 오른 조동주 대표는 원팀 구조의 업무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답니다. 특히 2018년 노리타케, 2020년 작가 전황일, 2021년 모베러웍스 등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해요.

 

뉴발란스의 1조 클럽 진입이 눈앞에 다가왔어요. 내년 말 미국 본사와의 라이선스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목표 달성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과 조동주 대표의 리더십으로 이뤄낸 뉴발란스의 성장,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요? 함께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