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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부터 청년 정신건강 검진 확대

by 경제톡 2024. 10. 18.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청년층의 정신건강 검진 확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최근 보건복지부는 청년기에 중증 정신질환이 처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내년부터 20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들이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어요. 이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청년기의 정신질환과 검진 필요성

2022년 국가 정신건강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캐나다(46.5%)나 호주(34.9%)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아요. 청년층의 이용률 또한 16.2%에 불과해요. 이러한 수치는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죠.

 

우울증 및 조기 정신증 검사 도입

이번 검진 확대에 따라 우울증 검사 외에도 조기 정신증 검사도 도입될 예정이에요. 조기 정신증 검사는 극심한 두통이 있을 때 뇌졸중을 진단하는 것처럼, 정신질환의 초기 증상을 통해 미리 문제를 확인하는 방식이에요. 두 검사는 모두 자기 보고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면, 관련 의료기관과 연계되고 심리상담 서비스, 지역사회 전문요원의 관리 프로그램도 안내받을 수 있어요. 이러한 시스템은 청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때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정신건강 검진의 중요성과 기대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청년기에 정신 질환을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면 중년, 노년기에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즉, 정신건강 검진은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는 셈이에요.

이번 정신건강 검진 확대가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도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