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주택청약, 아이돌봄서비스 등 주요 공공서비스가 민간앱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는 소식입니다.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번거롭게 정부 웹사이트나 공공앱을 찾아야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제는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이러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고 있습니다.
27종 공공 디지털서비스, 민간앱에서 제공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 27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청약서비스: 청약홈, LH청약플러스
-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국가유공자, 장애인 자격 여부 확인
- 운전면허 시험접수 등
이러한 공공서비스가 개방되면, 국민들은 공공앱이 아니라도 친숙한 민간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모 사업 추진! 참여 민간기업 모집 중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상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공모 기간: 2월 20일 ~ 3월 26일
- 대상: 공공서비스 연계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 공개 설명회: 2월 28일 개최 예정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비스 소관기관,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협업하여 공공서비스를 민간앱과 연계하게 됩니다.
어떻게 진행될까?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와 협력하여 아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개방하게 됩니다.
- 민관협의체 구성: 서비스 소관기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 등과 협업
- 연계 요건 협의: 서비스 이용 기준 및 운영 방안 논의
- 이용약관 체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약관 설정
- 프로그램(API) 개발: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 서비스 개시: 2025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민간앱을 통해 서비스 제공
국민들에게 어떤 이점이 있을까?
이번 공공서비스 개방을 통해 국민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정말 많습니다.
- 이용 편의성 증가: 정부 웹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공공서비스 이용 가능
- 신속한 서비스 제공: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청과 처리가 가능해져 대기 시간 단축
- 더 많은 선택권: 다양한 민간앱에서 본인이 가장 익숙한 플랫폼을 선택해 이용 가능
특히, 주택청약 서비스의 경우 공공앱에 접속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국민들이 익숙한 금융, 부동산 관련 앱에서도 간편하게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공모 사업에 대한 기대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민과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기존에 개방된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검토하여 최적의 27종 공공서비스를 선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서비스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변화 기대
이제 공공서비스도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더욱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이번 변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공모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2월 28일 설명회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